안녕하세요.와이프와 연애하던 시절에 시코츠코라는 큰 호수에 잠시 다녀왔던적이 있습니다. 약 5~6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그 때 눈길을 끄는 고급 리조트 호텔이 있었거든요.당시에 와이프에게 우리가 결혼하면 기념일에 가보자~! 라고 말을 했었는데 그게 현실로 이뤄졌습니다. 회사에서 1년마다 백만원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로 현금처럼 이곳저곳 쓸수가 있더라구요.그래서 포인트를 이용해 강아지와 숙박이 가능한 방으로 예약을 했었고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출발하기전에 신사에 들려서 뱃속의 아이가 건강히 태어나길 바라는 그런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가봤습니다.이 날은 눈이 엄청 내렸었는데요.최근 여기 삿포로에 내리는 눈에 비하면..이때가 천국이였습니다ㅎㅎ 아무튼 난생 처음 신사 안에 들어가서 여러 예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