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이곳 일본에서 두번째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작년과 거의 동일한 일정을 보낸 것 같습니다.삿포로의 코토니 신사에 가서 와이프와 함께 인사를 하고.올 해의 운세도 뽑아봤습니다. 참고로 작년에는 대길이여서 올해도 조금 기대했는데 좋은 운세 중에서 제일 낮은 등급(?)의 운세가 나왔습니다.그래도 작년의 대길 운세 덕분에 이사도 잘 마치고, 저희의 2세가 생겼기에 이보다 더 좋은 해가 있을까 싶습니다ㅎㅎ 와이프 친정 가족과 함께 맛있는것도 먹고. 홍백가합전을 보며 빈둥빈둥 거리기도 하고.1월1일은 외할머니댁에 가서 인사 드리고 이야기도 하고.와이프 가족과 함께 노래방도 다녀왔습니다. 맨정신에 감정잡고 부르려니 조금 창피했습니다만..ㅎㅎ.. 일본은 새해가 9일 연..